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1박 2일로 가족여행으로
인천 영종도 다녀왔는데요.
호텔은 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묵었습니다.
먼저 호텔부터 정한거라 주변 정보 없이
갔다왔는데요.
여행에서 호텔도 중요하지만 식사 먹거리도
중요해서 돌아다니면서 많이 먹었습니다.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근처로
처음에는 이곳 어딘지 몰랐는데
예전에 월미도에서 배타고 오던 시절
영종도 배 내리고 타는곳
영종도 선착장 월미도행여객터미널이더라고요.
거의 20년만에 온거 같은데
그때와는 진짜 많이 바뀌고
주변 신도시처럼 깔끔하고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영종도 예전에 MT로 몇번 왔었는데
그때만 해도 대교 없어서
배타고 왔었는데요.
그때랑 비교하면 정말 많이 바뀐거 같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다음날 여행이어서
호텔 주변으로 먹거리 찾아봤는데요.
처음에 도착한곳 이곳 와이프가
찾은곳인데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자연도 소금빵
영종도에도 있더라고요.
저희 가족 소금빵 좋아해서
소금빵사서 먹어보니
살짝 바삭한 느낌에 맛있습니다.
소금빵도 먹고 저녁 조개구이
먹을꺼라서 점심 간단히 먹자고 해서
소금빵집 갈때 보았던
무인라면가게 라면공방 있어서
저희 세가족 라면 2개 시켜서
먹기로 했는데요.
딸아이 많이 안먹어 2개면 충분했습니다.
자판기에서 라면 선택하면
라면하고 끓이는 용기 나오는데
라면 가격 4000~5000원대로
약간 가격 높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한강라면도 생각나고 해서
먹었고요.
라면 자판기옆에 음료하고
햇반, 김치, 음료등 있는데
마트나 편의점 보다는
살짝 가격 있습니다.
저희는 라면만 먹기로 했고요.
라면은 용기에 스프랑 면 담아
옆에 끓이는 기계 설명대로
끓여주면 되고요.
면의 굵기에 따라 끓여주는 시간
다른데 짬뽕라면 처럼 굵은거는
시간 더 걸려 선택하시면 됩니다.
오랜만에 무인라면 자판기라면
먹으니깐 느낌도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구읍뱃터 중간쯤에
공영주차장 있어 무료로
이용가능해서 좋더라고요.
주차장 앞에 보니
인천쫀드기 간판보이고
바로옆에 경주 십원빵있었는데
평소 먹고 싶었던건데요.
두가게 옆에 붙어있어
먼저 좀 더 줄 많이 서있는
십원빵부터 주문하고
기다리는동안 인천쫀드기 주문했습니다.
인천쫀드기 쫄깃하면서
맵지 않지만 살짝 고추장 느낌
있었는데 은근히 중독성있고
맛있더라고요.
십원빵은 크기 약간 큰데
안에 모짜렐라 치즈 들어있는데요.
따뜻할때 먹으면 치즈 늘어나면서
맛있는데 식으면
안에 치즈 굳어 늘어나지 않고
약간 치즈의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수 있습니다.
십원빵 따뜻할때 먹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녁은 와이프가 조개구이 먹고 싶다해서
호텔 체크인하고 조금 쉴때
호텔 주변 괜찮은곳 찾아봤는데요.
구읍뱃터 조개구이 2호점
괜찮을꺼 같아 이곳에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가리비 전복 키조개 세트인
치즈가리비세트 주문했고요.
딸아이 아직 어려 조개구이 안먹어
날치알주먹밥 있어 주문했습니다.
기본반찬은 미역, 김치, 콘샐러드
나오고요.
화로에 불 올라가는데
연탄불 올라갑니다.
가리비 키조개 전복 오래만에
구이로 먹어서 기대가졌고요.
날치알주먹밥 만들어 딸아이 주니깐
잘먹고 맛있어 하더라고요.
가리비, 키조개 치즈 올라가 있어
맛있고 전복 또한 구이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딸아이 이날 돌아다니느라 배고팠는지
날치알주먹밥 먹고 모자랐는지
칼국수 시켜달라고 해서 주문해서
저희 세가족 맛있게 먹었고요.
와이프랑 조개구이에 소주 먹으니깐
맛있더라고요.
조개구이 먹고
구읍뱃터 주변 바다 구경하고
호텔앞 둘레길 해변 구경하고
첫번째날 마무리했는데요.
다음날 전날 조개구이에 소주도 먹고
해장도 하고 싶어
국물 음식 찾다가 수제비집 있어
괜찮을꺼 같아 호텔 체크아웃하고
향했습니다.
오픈시간 10시 30분 맞춰 갔고요.
도착하니 2테이블 정도
식사 하시더라고요.
저희 손수제비 2개하고
비빔밥 주문했고요.
반찬은 김치하고 단무지 나오는데
이곳 김치 매일 직접 담그는
김치라고 합니다.
김치 수제비에 잘 어울리게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인데요.
김치 맛있게 먹고 처음에는 가져다 주시는데
다먹으면 셀프코너 가서
더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수제비도 멸치국물 베이스로
시원하면서 깔끔한맛 맛있었고요.
수제비 식감 쫄깃하니 좋더라고요.
그리고 비빔밥 또한
상추, 콩나물, 버섯, 무생채등 올라가있고
이곳 양념장 그냥 고추장이 아닌
양념장 만드는걸로 보이는데
고추장보다 감칠맛 더 좋고
비빔밥도 맛있었습니다.
비빔밥하고 수제비 조합 맛있었고요.
2023.08.31 - [여행이야기] - 1박2일 춘천여행 제이드별빛카라반캠핑장 춘천 국립박물관 춘천 수제버거 햄버거 맛집 라모스버거
몇년 동안 캠핑 주로 다녀 가족여행으로
호텔에서는 오랜만에 묵었는데
캠핑짐 없으니깐 편하고
인천 영종도 구읍뱃터 호텔도 많고
주변으로 맛집 먹거리 많아
서울 근교 1박 2일 여행으로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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