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돈가스 맛집 일본식 돈가츠 돈가쓰 유미카츠

  어제 캠핑장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서현역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늦은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해서 평소 좋아하는 유미카츠에서 가족들과 식사했는데요. 

 유미카츠 회사 근처에 있어 저는 먹어봤는데 와이프와 딸아이 못먹어 봤고 한번 같이 가고 싶었는데 분당에도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서현역 1번출구쪽에 나오면 영건프라자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계단에서 왼쪽 편에 유미카츠 볼 수 있습니다. 회사 있는 안양에서만 가보고 이곳 서현역 유미카츠는 처음인데요. 

 유미카츠 일본식 돈카츠 전문점으로 돈카츠 단품 그리고 우동이나 미니소바 같이 나오는 세트 메뉴 있습니다. 또한 유미카츠, 치즈카츠, 새우튀김 모두 먹을 수 있는 모둠카츠 메뉴도 있습니다. 

 유미카츠 셀크 주문 서비스로 입구쪽에 있는 키오스크 이용해서 주문해야 됩니다. 저는 유미카츠 세트로 미니소바 선택했고요. 와이프는 치즈카츠 주문하고 딸아이는 로제파스타카츠 주문했습니다. 

 셀프라 주문 음식 받는거 다 먹고 음식 그릇 반납도 셀프로 해야 되고요. 단무지, 깍두기, 양배추 샐러드 다 먹으면 셀프코너에서 리필할 수 있습니다. 늦은 점심시간 2시 다되어 비교적 한산했는데요. 저희 말고 3팀 식사하시더라고요. 

 유미카츠 돈카츠 480시간 전후로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이용해 돈카츠를 만드는데요. 

 키오스크 주문할때 받은 번호 음식 나오는 거 알려주면 직접 받으러 가면 되는데요. 메뉴 세 가지 동시에 나와 와이프와 음식 가져다 날랐고요. 

 먼저 와이프가 주문한 치즈카츠~ 모짜렐라 치즈를 돼지고기에 감싸 튀겨서 나옵니다. 구성은 깍두기, 단무지, 돈가스 소스, 소금, 밥과 가락국수 국물 나오고요. 단품메뉴에서 가락국수이나 메밀소바 없이 가락국수 국물만 나옵니다. 

 치즈 푸짐하게 들어있고 치즈도 먹을때 흘러내리면서 맛있습니다. 

 딸아이가 주문한 로제파스타카츠~ 딸아이 평소에 로제파스타 좋아하는데 로제 파스타에 돈카츠 올려서 나오고요. 돈카츠 소스와 소금 없이 로제소스에 돈카츠 찍어서 먹을 수 있는데 로제소스 맛은 일반적인 맛입니다. 

 제가 주문한 유미카츠 정식 여름철이나 뜨끈한 우동 보다는 메밀소바 좋을 거 같아 주문했습니다. 등심카츠 돈카츠와 메밀소바, 밥, 깍두기, 단무지, 돈카츠 소스, 소금 구성이고요. 

 메밀소바~ 저는 여름철에 메밀소바 좋아해서 즐겨먹는데 이곳 메밀소바 짜지 않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고 시원하니 좋더라고요. 

 반찬 단품이랑 차이는 없고 깍두기, 단무지 나오는데 특히 이곳 돈카츠에 깍두기 같이 먹어서 개인적으로 좋아 혹 소스도 돈가스소스, 히말라야 소금으로 추정되는 소금 그리고 생고추냉이 나와 돈가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있습니다. 

 등심카츠 숙성고기로 만들어서 그런지 부드럽고 육즙도 좋고요. 적당히 기름도 있어 식감과 맛 더욱 맛있었습니다. 요즘에는 나이 들어서 그런지 돈카츠 먹을때 소스보다는 소금이나 생고추냉이 먹으면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 

 일본식 돈가스 먹을때 개인적으로 양배추 같이 먹는 거 좋아하는데 이곳 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해서 눈치 안 보고 양배추 많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유미카츠 체인점 이어서 곳곳에 있고요. 회사 근처도 맛있었는데 집근처 서현역 유미카츠도 맛있었고 와이프 하고 딸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