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3년만에 가는 상해 출장 인천 상하이 푸동공항 노선 대한항공 기내식

by 푸둘이 2023. 3. 27.
반응형

3월 14일 부터 3월 21일까지 7박8일 

상해 출장 다녀왔습니다. 

상하이 예전에 2년 가까이 주재원으로 살았던 곳이기도 해서 

3년만에 가면서 설레이기도 하고 또한 회사일이기 때문에 

부담감도 있었는데요. 

중국 상하이 주재원으로 살다가 한국에 나왔다가 

출장으로 왔다갔다 하다 마지막 간게 2020년 1월 10일경 

코로나 발생되기전 바로 직전에 출장 다녀왔는데요. 

그때 이렇게 오랜동안 못갈줄 몰랐는데 이번에 가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추억의 장소와 추억의 음식 먹고왔습니다. 

제주도 가면서 김포공항은 가봤는데 인천공항 정말 오랜만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인천공항 도착하니깐 설레이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다니는 회사 중국회사여서 중국 본사로 출장가는데 

2월중순에 갑자기 출장 정해져서 중국 비자 발급부터 예전하고 틀려 졌더라고요. 

예전에는 여행사에 맡기면 되었는데 

지문채취도 하고 PC에 입력도 해야되고요. 

또한 이때 관광비자는 안되어 상용비자 받아야 해서 

본사에 초대장도 받아야 했습니다. 

반응형

직접 PC에서 정보 입력하고 서류제출과 지문채취등 하러 

예약하고 충무로에 있는 중국비자센터 방문하고 

일정이 급해 행여 중국 비자 안나올까봐 급행으로 해서 받았고요. 

가기전날에 PCR 검사 받고 그날 결과 받아 

48시간전에 코로나검사 제출하여 QR등록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비행기표도 알아볼때는 지금처럼 직행편이 많지않아 

일주일 간격으로 돌아올수 있었는데요. 

예를들어 화요일날 출국했으면 그 다음주 화요일에 돌아올수 있는 

일정이었습니다. 

본사에 오랜만에 가는거라 제품 교육도 받고 본사 직원들과 인사도 하고 

식사도 할겸해서 갔는데 지금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길게 느껴지지 않은 출장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침 비행기라 집에서 오랜만에 공항 리무진 타고 

인천공항 터미널2 도착했는데요. 

해외여행이나 출장 가시는 분들 있긴 하지만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많이 한산하더라고요. 

반응형

티켓팅도 빠르게 하고 공항 입국장 들어가서 

오랜만에 면세점 구경도 하고 와이프가 부탁한 물건도 사고 

구경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기내식도 먹는데 

인천에서 상하이 가는 기내식 

생선요리 나오더라고요. 

감자와 함께 대구인지 아무튼 생선살은 많은데 

맛은... 그래도 오랜만에 기내식 먹으니깐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상하이 푸동 도착하니깐 

중국 왔다는게 실감나더라고요. 

도착해서 회사 교육도 받고 업무도 협의하고 

바쁘게 보내고 

주말에는 회사일이 없어 오랜만에 예전에 상하이 살았을때 자주가던 

완샹청 MIXC 가서 구경도 하고 

지하에 지하철 가는길에 백종원 본가키친에서 순두부찌개나 먹을까 갔더니 

없어졌고 빽다방도 없어졌더라고요. 

그 옆에 있던 홍콩요리집도 없어지고 싹 바뀌었더라고요. 

반응형

아쉬움을 뒤로한채 한인타워 가서 구경도 했는데 

중국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예전보다 더 복잡한 느낌이더라고요. 

그래도 예전 생각도 나고 좋더라고요. 

그렇게 상해 일정 마무리하고 

푸동공항 터미널1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푸동공항 터미널1은 면세점 많이 문닫고 좀 썰렁한 분위기 였고요. 

오는길에 대한항공 기내식 

갈비나와 맛있게 먹었고요. 

상하이 갈때보다 올때 기내식이 더 맛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다녀온 상하이 

예전에 자주가던 식당 아직 있는곳도 있고 

없어진곳도 많은데 그래도 옛생각도 나고 

오랜만에 본사도 가서 7박8일 긴 여정이었지만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고 즐겁게 출장 다녀온거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Designed by 티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