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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강화도 이쁜 카페 핫플레이스 레트로 감성 느낄수 있는 신문리 미술관 강화 조양방직 카페

by 푸둘이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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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겨울에 가지는 가족여행 강화도 1박 2일로 다녀왔는데요. 강화도 도착해서 칼국수도 먹고 장 봐서 예약한 카라반에서 고기도 구워 먹고 가리비도 구워 먹고 스파도 하고 재밌게 보냈는데요. 다음날 일어나서 전날 해놓은 밥과 아침 가족들과 먹고 카라반 주면 산책하려고 있는데 눈이 와서 서둘러 평소 가보고 싶었던 조양방직 향했습니다. 

 이곳 조양방직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데이비드 가족이 왔었던 곳으로 그때 알게 되었고 딸아이도 방송 보면서 가보고 싶다고 한 기억이 있어 이곳 가보게 되었는데요. 요즘에는 카페가 단순히 차 마시는 공간이 아니라 분위기도 이쁘게 해 놓고 사진도 찍고 하나의 관광지 또는 여행지가 된 거 같습니다. 

 숙소였던 카라반에서 서울쪽으로 이동하는 길에 있었고요. 강화도 나가면서 강화풍물시장 들러서 순무김치 좀 살려고 했는데 조양방직 강화도 풍물시장 근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조양방직 주소 : 인천 강화군 강화읍 향나무길 5번 길 12 

영업시간 월 ~ 금 : 오전11시 ~ 오후 8시 

토 ~ 일 : 오전11시 ~ 오후 9시 

 주차 걱정했는데 조양방직 근처에 주차장 해놓아 편하게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갔고요. 오전 11시 오픈인데 저희 도착한 시간이 오전 10시 50분 정도였는데도 많은 분들 카페 입구에서 줄 서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눈이와서 살짝 추웠지만 그래도 10분 정도 기다리는데 지겹지는 않았고요. 11시 딱 되니깐 문 열어 주셔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날씨 추워서 뜨끈한 커피 한잔 간절했기에 카페쪽으로 향했고요. 음료는 가격대가 조금 있고요. 카페 옆에 베이커리 있어 카페 구경도 하면서 브런치 먹기에도 좋을 거 같고요. 

 와이프가 커피랑 음료 빵 사온다고 해서 저는 자리부터 맡으러 향했는데요. 카페 들어서자마자 이쁘게 잘해놓았다 생각과 카페 크다라는 생각 들었고요. 카페 들어오면서 커피나 음료 비싸다는 생각 들었는데 카페 들어오니 비쌀만하다 생각 들었습니다. 

 자리잡고 음료하고 빵 사 온 와이프와 딸 와서 커피 한 모금 하고 카페 구경하러 다녔고요. 카페 안에 작은 연못도 있는데 잉어도 있습니다. 

 카페 이름 처럼 조양방직 1937년에 설립된 실제 방직공장으로 사용했던 곳이고요. 신문리 미술관 카페로 적산가옥을 복원하여 만든 카페인데요. 몇십 년 방직공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이후 방치되다시피 하다 2010년대 중반에 카페가 들어서고 지금은 많이 알려져 많은 분들 찾는 카페 및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조명은 화려하지만 카페 소품 및 가구등은 예전 감성 느낄수 있는 레트로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요. 

 요즘 예전 물건들과 책 가구등 레트로한 분위기의 관광지들 많이 있는데 이곳은 차도 마시면서 예전 물건들 추억 및 향수 느낄 수 있게 하였고요. 천천히 카페 전체 둘러보면서 가족들과 사진도 찍고 소품들 구경도 하고요. 

 우리나라 예전 물건들도 있지만 외국에서 사용하던 예전 물건들도 있어 구경할꺼 많았습니다. 

 구경하고 커피하고 빵으로 브런치 느긋하게 먹고요. 오픈할때 들어와서 처음에는 카페 여유 있었는데 구경하고 보니 손님들 엄청 많더라고요. 그래도 일찍 와서 복잡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었고요. 음료 하고 빵 먹고 나 가는 길에 실외에도 구경할 거 많아 천천히 건물들 마다 구경했습니다. 

 이날 눈와서 하얗게 쌓인 눈도 분위기 더욱 좋게 해 주고요. 실외에도 예전 건물 그대로 유지한 채 구경할 것도 많고 꼭 60~70년대로 돌아간 느낌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차와 베이커리로 브런치 먹기에도 좋고 예전 공장 건물 유지하고 소품들도 레트하게 꾸며놓아 과거로 돌아간 듯 추억 생각나게 해 주고요. 또한 카페 레트로한 감성 유지하면서도 이쁘게 해 놓고 구경할 것도 많이 아이들과 함께 오기에도 좋은 카페인 거 같습니다. 저도 이곳 좋았고 와이프와 딸아이도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재밌어하면서 다음에 강화도 오면 또 오자고 하고요. 이곳에서 나와 강화풍물시장 들러 순무김치와 호박고구마 좀 사고 집인 분당으로 향했는데요. 

 최근에는 캠핑을 주로 했었는데 오랜만에 카라반에서 숙박하고 강화도 한바퀴 돌면서 추억 많이 쌓고 온 가족여행 된 거 같습니다. 숙소였던 쥬라기카라반도 그렇고 이곳 조양방직도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으로 가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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