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베트남음식 맛집 식당 쌀국수 분짜 을지로3가역 근처 을지깐깐

 어제 회사일로 충무로 쪽 갔다가 점심 못 먹어서 맛집 찾다가 을지로3가역 근처에 위치한 #을지깐깐 평소 좋아하는 베트남음식 평도 좋아 다녀왔는데요. 충무로에서 을지로까지 10분 정도 걸어가고 지도 보면서 찾아갔는데 1층에 식당 안보이더라고요. 혹시 건물 뒤쪽에 있나 찾아봤는데도 없고 없나 하던 찰나에 2층쪽 보니 간판 보여 다행히 찾았습니다. 

 1층에 을지로 장만옥 옆에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을지로쪽이라 힙한 느낌이면서 이런 곳에 베트남음식점 있다는 것이 색다르더라고요. 

 2층 올라가면 예전 사무실 느낌의 철문 나오는데 이곳이 을지깐깐 출입문입니다. 어제 1시쯤 갔더니 만석이어서 웨이팅 했는데요. 대기해야 된다는 이야기 듣고 2시에 일정이 있어 다른 곳 가야 되나 기다려야 하나 고민하다 이왕 온 거니깐 먹고 가자 해서 대기했는데요. 다행히 10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다 보니깐 저희 말고도 세 팀 웨이팅 하더라고요. 이곳 어떻게 보면 안 보이는 곳에 있고 1시 넘은 시간임에도 대기하면서도 기다리는 분들 보니깐 많이 찾는 곳임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을지로쪽에 힙한 감성의 식당들 많이 있고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힙한 감성 느낄수 있었습니다. 

 회사분들 저 포함해서 세명이 같이 갔는데 메뉴 3가지 시켜 음식들 맛보기로 했는데요. 메뉴 쌀국수류, 볶음밥, 분짜등 베트남음식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퍼 소고기쌀국수, 반칸 꾸아 게살국수, 분짜, 공심채볶음밥, 모닝글로리 고기볶음, 돼지고기비빔면등 있습니다. 

 저희는 게살국수, 분짜, 공심채 볶음밥 주문했습니다. 다행히 음식은 빨리 나왔고요. 먼저 반깐꾸아 게살국수 나왔는데요. 돼지뼈와 해산물을 넣고 8시간 이상 우려낸 매콤한 육수의 쌀국수면이고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매콤하게 보이는 국물에 게살과 새우 들어가있는데요. 국물 먼저 맛보니깐 국물 시원하면서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 한국사람이 좋아할 만한 맛이고요. 회사 직원분들과 나누어 먹으면서 다들 맛있다고 하고요. 국물 매콤하지만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맛 좋더라고요. 이 게살국수 세 명이서 나누어 먹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다들 흠입하시고 쌀국수면 추가할 수 있어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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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 분짜하고 공심채볶음밥 게살국수 먹는동안 나왔습니다. 분짜 한국에서 많이 먹어봤지만 다른 베트남음식점 하고 비주얼부터 차이가 나더라고요. 새콤한 피시소스와 상추 깻잎쌈재료 나오고요. 불맛 입힌 돼지고기, 그리고 우리나라 떡갈비 느낌 나는 베트남식 고기완자 나옵니다. 피시소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외쳤던 느억맘소스이고요. 느억맘소스에 면 적셔서 고기랑 완자랑 먹으니깐 채소의 신선함과 고기의 불맛 조화로 맛있습니다. 

 그리고 공심채볶음밥 보기만 해도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볶음밥 맛있어 보이고요. 쌀 좀 길죽한걸로 봐서 동남아 쪽에서 먹는 안남미로 볶아서 나옵니다. 여기에 고기, 공심채, 마늘프레이크 올라가 있는 걸로 보이고요. 공심채의 식감과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느낌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들어왔을때 웨이팅도 하고 테이블 꽉 차 있었는데요. 테이블은 여섯 테이블 정도 있고 건물도 식당도 힙한 느낌의 식당이고요. 힙한 느낌의 을지로 베트남음식점 저를 포함해 저희 회사직원분들 다들 맛있다고 하시고요. 저희 가족 명동 가끔씩 주말에 오는데 명동 쪽에서도 걸어서 올 수 있는 거리이고 저희 가족 베트남음식 좋아하는데 같이 와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베트남 저도 많이 가보지는 않았지만 베트남 여행 갔을때 먹었던 베트남음식들 생각나는 맛이었고요. 회사일 충무로쪽에 있어 우연하게 이곳 알게되어 왔는데 베트남음식 맛있었고 한국에서 베트남 분위기와 을지로의 힙한 감성 동시에 느낄수 있었던 곳입니다. 다음에는 게살국수, 분짜, 공심채볶음밥 말고 소고기쌀국수, 고기덮밥, 공심채 고기볶음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 집니다. 

을지깐깐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2 2층 

을지로3가역 10번출구에서 142m 거리 

영업시간 매일 11시30분 ~ 22시 

브레이크타밍 15시 ~ 17시30분 

8시 30분 라스트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