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 누리에뜰 찜질방 주말 나들이 죽전누리사우나 (구 죽전 누리불한증막)

 이번 한주 제주도 여행도 다녀오고 갑자기 집안에 일도 생겨 정말 힘든 한 주 였습니다. 그래서 가족들과 어디 나가기 보다 집에서 가까운 찜질방 나들이 했습니다. 이곳 예전 죽전 누리에뜰아파트 지하1층에 위치한 죽전누리사우 다녀왔습니다. 

 이곳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와 쌍둥이 아들들 서언이 서준이 방송에도 나왔던곳이고 예전에 규모도 크고 찜질방과 목욕탕 사우나 시설 잘되어 있어 저희 가족도 가끔식 왔던곳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2년 넘게 못오다가 작년 12월쯤 오랜만에 찜질방 가고 싶어 찾아보고 전화까지 해보니깐 영업 한다고 해서 오랜만에 왔었는데 리뉴얼 하면서 크기 많이 줄었지만 시설도 깔끔해지고 찜질방과 사우나 같이 할수 있어 피로도 풀겸 다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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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누리사우나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20 누리에뜰 A동 지하1층 

가격 

사우나 대인 10,000원, 소인(7세미만) 7,000원 

사우나+찜질방 대인 12,000원, 소인(7세미만) 9,000원 

영업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 입니다. 

찜질방 이용시간은 기본12시간 시간 초과시 시간당 1000원

 새롭게 리뉴얼 되면서 키오스크 이용해서 입장권 구입할수 있습니다. 주차는 누리에뜰 주차장 이용할수 있습니다. 무료 주차시간은 4시간 30분 제공되어 찜찔과 사우나 하기 시간 충분하고요. 

 죽전누리사우나 리뉴얼 되기 전에 이름 죽전누리불한증막 이었는데요. 찜질방도 보석방, 소금방등 3~4개 정도 있었고 한증막도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오랜만에 왔었을때 규모 절반 넘게 줄은거 보고 당황했고 처음에는 실망했는데 그래도 시설 이용해보니깐 시설도 깔끔해 지고 찜질도 충분히 할수 있고 목용탕과 사우나 시설은 예전과 동일해서 정작 이용해보니 괜찮았습니다. 

 새롭게 바뀌면서 한증막은 없어지고 찜질방은 편백나무 쿨방과 황토방 2개의 방만 있습니다. 황토방은 70도 후반에서 80도 초반의 방으로 운영되어 찜질하는데 땀 많이 나서 좋고요. 예전에는 아이스방 있었는데 지금은 편백나무 쿨방 있어 찜질하고 열 식힐수 있습니다. 아이스방 처럼 차갑지는 않고 에어컨을 틀어 놓아 시원하고요. 

 아침 10시 조금 넘어 왔는데 전날 부터 오신 손님들인지 아침에 일찍 오신 손님들인지 꽤 많은 분들 계셨고요. 저희 세식구 자리 잡고 바로 황토방으로 찜질하러 들어갔습니다. 그래도 찜질방 크기 커서 복잡하지 않게 앉아서도 누워서도 찜질 편하게 할수 있고요. 황토와 원목의 따뜻한 느낌 받으면서 뜨겁게 찜질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시설들 정말 다양했는데 예전 보다 줄었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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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점도 있는데 미역국, 된장찌개, 누룽지탕, 일반라면, 해물라면, 컵라면, 쌀국수 그리고 식혜, 오미자감식초, 미숫가루,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믹스커피등 팔아 식사도 간단하게 할수 있고 찜질하고 시원한 음료와 계란 먹을수 있습니다. 

 저는 주로 찜질하고 와이프는 지난번 왔을때 여탕에 원적외선 쬘수 있는 곳 좋아서 오늘도 열심히 했고요. 딸아이도 아직 어려 오래 있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찜질방 몇번 다녔다고 황토방에 같이 들어와서 같이 찜질도 하고 가족들하고 이렇게 같이 오는것도 주말 나들이로 좋은거 같습니다. 찜질도 하고 시원한 식혜에 계란도 먹고 일요일 재밌고 피로도 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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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뉴얼되고 두번째로 다녀왔는데 황토방에서 찜질 열심히 하고 또한 나올때 목욕탕에서 씻기도 하고 사우나도 하고 일주일간의 피로 열심히 풀어주었습니다. 리뉴얼 되기 전보다는 크기 작아졌지만 그래도 시설도 잘되어있고 황토방 찜질도 좋고 가족단위로 가기에 좋은곳 같습니다.